포링키, 돈타코스, 가라무쵸, 그리고 포테토칩스.
위와같은 일본의 국민적인 스낵 과자를 생산하는 회사 코이케야(KOIKEYA).
이회사는 지금으로부터 55년 전 일본에서 처음으로 감자칩의 양산화에 성공했다.
지금은 스테디셀러인 노리시오맛 감자칩을 개발한 회사로도 알려져 있다.
최근 집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수요가 많아져서 코이케야의 매출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포테토칩의 매출은 줄어들고 있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다른 기업들이 비슷한 포테토칩을 가격은 싸게, 양은 많게 판매하는 전략을 세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소기업인 코이케야의 포테토칩은 다른 회사 제품에 묻혀버렸다.
그러던 중에 2016년, 기린 비버리지 회사에서 여러 히트 상품을 생산한 사토우 아키라(佐藤章)가 새 사장으로 부임한다.
우리 회사의 포테토칩이 매장에서 눈에 띄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는 사운을 걸고 포장 패키지를 완전히 리뉴얼 한다. 그러자 40억엔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매가 히트 상품이 탄생했다. 그것이 바로 아래 상품이다. 스스로 서있는 제품 포장지.
사토우 아키라는 "물건은 쓰러져있으면 인격이 없게 되어버린다. 반대로 스스로 서서 바바보고 있으면 인격을 갖게 된다" 라고 생각해서 이런 포장 디자인을 고안했다고 한다. 이런 신 패키지를 적용하기 위한 생산 설비를 만들기 위해서 당시 1억엔의 비용이 들었다고 한다.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들의 행동을 카메라로 관찰하여 매출 증대 방법을 분석하는 회사 (0) | 2022.02.02 |
---|---|
발뮤다의 신기한 히트 상품들 (0) | 2022.02.01 |
요즘 젊은 일본 여자들에게 인기라는 작업복 브랜드, 워크맨 (0) | 2022.02.01 |
과자 한봉지보다 가벼운 접이식 우산, 일본에서 대히트 (0) | 2022.02.01 |
살을 빼는 몇가지 방법 소개 (0) | 2022.02.01 |
댓글